온 이야기
애견택시업체, 딩동, 이들은 개장수였습니다!
- 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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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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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한달간 온갖 죄책감과 악몽에 시달리다 글올 올리며 이 나쁜 인간들을 엄벌에 처하고자 고발합니다.
언급한 애견 택시 업체는 ''딩동''이라는 곳이고 대표전화번호는 0505-955-0007, 010-3932-5859(이완식:65세)입니다.



이야기는 일년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저희 경서동 공터에서는 엄연히 주택가인데도 불구하고 매년 개들을 2마리씩 키우다가 여름 복날께만 되면 번번히 잡아먹는 집이 있었는데, 이번에 그 사람들이 주민들의 집단 민원으로 쫓겨나가면서 거기에 묶여 있던 흔히 말하는 식용견(해리 라고 이름붙여서 제가 일년동안 고기국 끓여 먹이면서 고통에 울부짖던 해리를 꼭 구해주마라고 달래면서 거두어 왔던 아이입니다!)을 현금70만원을 주고 겨우 그 인간들에게서 구출해 내게 되었습니다.
우선 우리집(빌라)에 데려다 놓았으나 해리가 식음을 전폐하고 똥은 물론 오줌도 못싸고 두려움에 떨어서, 백방으로 알아보던 중, 수원에 있는 보호소에서 유료로 맡아주겠다고 해서, 그 자매 병원에서 중성화를 마쳐야 한다는 조건을 위해 수원으로의 운송을 위해 그 쪽 사람이 자기가 이용하는 택시회사라면서 위 딩동이라는 업체 전화번호를 알려주길래 해리를 수원 병원에 실어 보냈습니다.
수술 후 병원에서는 1~2일 입원을 권하였는데, 그 때 저 딩동 택시기사라는 인간(이 완식)이 그 병원 시설이 너무 참혹하고 의사도 수상해 보인다, 어렵게 고생한 해리가 아무래도 지옥을 겨우 빠져 나왔는데 또 다른 2차 지옥으로 가는 것 같다며 저를 불안하게 만들었고, 저는 그 때만 해도 너무나 싹싹하고 친절하며 자기가 지금은 운송에 직접 나서고 있지만 일종의 대표이사이고 운송회사뿐만 아니라 자기도 훈련소를 크게 운영하고 있고 등등의 감언이설에 속아 그 사람이 이처럼 진짜 인간의 탈을 쓴 진짜 악마일거라고는 생각도 못한 채 부랴부랴 그 사람이 권하는 대로 그 사람이 안다는 ''아주 믿을만한 목사(???)친구의 집에 잠시 있다가'' 그 훈련소에 보내자는데 동의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와서 가만 보니 이 회사는 카드도 안 받고 현금입금만 강요할 뿐 아니라 제게도 현금 영수증도 발행해 주지 않았습니다-이게 불법아닌가 싶어서요~
저 네이버에 올려 놓은 광고를 보면 각 기사들이 뭐 반려동물 전문가인가 뭔가 하는 자격증 소지자들이니 믿고 맡기라고 나와 있는데 정말 가증스럽기 이를데가 없네요!
저같은 피해자가 제2, 제3 파급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 화사가 꼭 네이버에서 퇴출되어 우리 해리같은 지옥을 맛보지 않을 수 있도록 꼭 좀 도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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