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위기를 벗어나 새 삶을 살고 있는 구조 동물들의
일상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 최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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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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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애니멀호더 그리고 지속적인유기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정확한 마리수는 모르겠지만 현재까지는 기니피그 2마리, 토끼 2마리 입니다. 유기를 했으며 저는 저희 지역의 고양이를 돌보는 캣맘이며, 단체는 아니나 소통하는 카톡이 있습니다.
3월에 마포구에서 tnr 예산이 나와 통덫을 설치했는데 저번주엔 기니피그 두마리가 구조됐고 이번엔 토끼를 잡았습니다. 동네를 수소문한 결과 첫번째 사진의 아저씨이고 사진의 기니피그와 토끼가 모두 경의선 숲길에 유기되었습니다. 까만색 토끼는 아직 찾지 못했으며 밤에 랜턴을 들고다니며 찾고있습니다. 아저씨는 다른 사람한테 줬다고 일관하고 과거에는 새를 100마리 가량 집안에서 키웠다고 했고 현재는 그 새들의 행방은 모릅니다..몇년전까지만 해도 경의선숲길에서 앵무새를 데리고 다니는 아저씨로 유명했습니다.(세번째사진)동물로 시선을 끌고 관심받는걸 좋아하시는거 같은데 그런 관심때문에 동물들이 무자비하게 버려지는것을 도저히 저는 지켜볼수없습니다. 경의선 숲길은 고양이가 많이 살기로 유명하며 모든 구역마다 영역이 정해져있는데 그런곳에 토끼나 기니피그를 버리는 행동을 하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되며 강아지도 버렸을까봐 매우 불안합니다.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첫번째 사진
- 기타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1.03.04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동물을 위해 제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화 드린 대로 동물유기는 일반 과태료가 아닌 300만원 이하의 벌금입니다. 현재 보내주신 사진으로는 유기라고 보기에는 증거가 부족한 부분이 있기에 처벌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고, 혹시 유기하는 영상이나 사진을 촬영하신다면, 다시 한번 제보 혹은 바로 경찰에 신고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내해 드린 부분을 참고하시고 진행하시다가 어려운 점이 생기신다면 언제든지 다시 연락 부탁드립니다. - 위기동물대응팀 김나영 활동가(02-6952-80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