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위기를 벗어나 새 삶을 살고 있는 구조 동물들의
일상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마야쥬니어-하랑이!
- 이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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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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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잠이 깰 무렵, 번뜩!
마야쥬니어군의 이름이 떠올랐지요~
이름은 하랑이!로 정했슴돠!
오늘 병원에서 종합백신이랑 복막염이랑 광견병 맞추고 왔습니다.
몸무게는 1,8kg. 순한 강아지보다 더 순한 고양이라고 칭찬받았어요.
피부도 아주 깨끗하구요, 주사 맞을 때도 울지도 않고 하악도 안하고 그냥 수긋이....
착한 천사랍니다.
욘석 말도 많이 하는 편이구요
대답도 잘 하고 제가 일하다 제 방에 들어가면 한참을 길게 계속 애앵 하고 울며
좋다고 난리칩니다.
진정한 접대묘란 이런 것이구나!생각하고 있습죠~^^*
의사는 4,5개월정도로 보던데 그렇게나 된 아이 맞을까요?
저는 한 3,4개월 아니려나 했는데...
입양복아 굴러와라~~~!!
댓글


이경숙 2004.08.25
정말정말 하랑이 이뻐요...
이현숙 2004.08.24
정! 정이야 얼마나 쉬운가, 눈맞추면 바로 샘솟는것을...ㅠ.ㅠ 찌르! 알쥐~~ 울 마야를 잡으려고 번뜩이던 사냥감을 만난 찌르의 빠른 몸짓~ㅋㅋ
황미라 2004.08.24
찌르만 아니면 나도 고양이랑 한번 살아보고 싶지요. 언니 알죠? 찌르가 고양이를 어떻게 하려는지.. T.T
오옥희 2004.08.24
이미 정든거 같은데 그냥 눌러앉히죠. 나중에 크면 마야랑 구분하기 어렵겠네요.
양미화 2004.08.24
두번째 사진 얼굴이 너무 귀엽다. 매력적이에요. 입양복 굴러올거 같은 느낌이 팍팍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