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옹이는 목에 상처를 입은 길고양이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만나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 확인한 결과 가벼운 상처라는 사실에 기뻐하기도 잠시, 신부전으로 인해 한쪽 신장의 절제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수술을 잘 마치고 온캣에 입주한 레옹이는 사람을 참 좋아합니다. 복도 산책을 즐기다가도 인기척이 들려오면 어김없이 입구로 달려가 마중을 나가있습니다. 캣티오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다 활동가가 지나가면 날 보러 오라는 듯 울며 불러 세우기도 합니다. 



항상 사람에게 먼저 사랑을 내비치는 레옹이가 가족과 사랑을 주고받게 되길 바랍니다. 레옹이가 맞이할 가족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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