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체적 상황 

순천 아파트 뒤편 산 쪽에 오두막(?)형식 집이 있어요. 사람 사는 식은 아니고 주인분은 주에 1번 오는 것 같음. 그 사이 내내 아이들은 굶었으며 뼈가 훤히 보이게 말랐어요. 시간 될 때 집 외부에 있는 철장 속 진돗개는 제가 직접 갈 수 있는 위치여서 밥주고있습니다. 철장도 너무 낡아 뾰족하게 다 끊어지고 진돗개 다리 한쪽도 빠지고 열악한 환경 심각해요. 여름에 폭염에도 산쪽이라 아이들 헥헥하며 엄청 힘들어합니다.. 나머지 4마리는 오두막 집 안 쪽에 있는데 3마리는 목줄 엄청 짧게 있고 (최근 갑자기 한마리 없애서 전체 총 마리수는 4마리입니다), 1마리는 철장에 있어요. 목줄에 묶인 강아지 중 한마리가 최근 배가 급 빵빵하게 터지기 직전으로 부풀었어요.. 걷기도 가만히 있기도 너무 힘들어보입니다 곧 죽을 것 같아요

강아지들이 있는지는 몇 년 된 걸로 확인되구요 이때까지 이런 식으로 키웠던 것 같아요 (몇년 전 다른 색 강아지 2마리가 돌아다녔었는데 지금은 그 강아지들도 없어요)

임신은 할 수 없는 상황으로 보임(줄이 짧아 옆에 강아지와도 닿을 수 없으며 산 쪽이라 다른 강아지도 없음)

- 피해동물 설명 

장소:순천에 있는 아파트 뒤편 등산로 가는 부분 옆 오두막 집 , 사진은 25.1.3 찍었으며 작년부터 내내 지켜보았었고 사진도 있어요. 저기에 사는 강아지 총 5마리였다가 최근 한 마리 없애서 4마리 있음.

현재 심각해 보이는 강아지는 복수?찬거처럼 배가 터지기 직전 강아지,

나머지 3마리는 모기,철장 등 밥은 일주일에 1번 주는 등 열악한 환경임. 주말에 한번 오는 것 같고 올때도 밥그릇에 밥 한번만 주기에 아이들은 내내 굶는 상태고 배고파서 아이들이 똥 먹어요..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아파트 주민분께 듣기론 40대정도 되어보이는 아저씨, 일용직 일을 한다고 함. 

본 거주지는 아파트 10분 거리 근처에 살고 몇 년 전 강아지 학대하는 것도 보았다고 함. 본 거주 동네에서는 조용한 편인데 강아지 있는 오두막집 쪽에서는 사람이 달라진다고 함.(어떤 사람이 강아지 산책시키는데 강아지가 짖는다고 조용하라고 소리지른다고 하는 둥, 주민분께서 밥주러 혼자서는 가지마라고 말리심)

- 기타

제가 할 수 있는 건 집 외부에 있는 철장 속 강아지 밥 한번씩 챙겨주는겁니다.. 다른 곳에 신고 하고 싶지만 

주인분께서 강아지를 팔던지 학대하던지 아예 못보게든 강아지들에게 더 악영향 끼칠까봐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근데 강아지 한마리 배가 곧 터질것같아서 제보합니다..

일단 급한대로 배 부른 강아지 구조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