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부가 창고 앞에 묶여져 키우는 암컷 개가 있습니다 

시골이라 거의 모든집이 그렇죠

일때문에 이 시골에 온 지 2년이되었고 떠나야할시간도 다가옵니다

참다참다 이런경우도 있구나 안타까워 혹시나 제보합니다

중성화안되고 그냥 방치수준으로 묶여 키우다보니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는 이 개 일명 저희 부부는 호순이라고 부릅니다

작년 겨울에도 새끼 1마리를 낳았는데

물어죽였다고 합니다

지나가다 설마 죽이는건가 에이 훈육의 모습이겠지 싶어서 사진찍고 알아보고 있던중 사라져서 알아보니 목덜미상처있이 죽었다고 합니다다

환경의 스트레스때문이었을까요

하나의 잘못된방치가 인간의 잘못된 행동이 어린생명을 잔인하게 보냈습니다 그것도 어머니의 손으로 갓태어나 잔인하게 말이죠

이것이 과연 호순이의 문제일까요. 

그리고 오늘 또 호순이는 출산을 했습니다

작년과 같은 겨울이네요

어미와 이새끼라도 구조해주실수없으실까요

작년 뜨지도 못한 눈으로 엄마에게 도망치며 도로까지 기어나왔던 일명점박이의 울음소리가 아직도 가슴을 울립니다

그때내가더잘알았더라면면훈윤이아닌것을알았다면 죽진않았을까 후회도됩니다

근데여기모든집이그래서서더충격입니다다시골이 다이러면면저는 대한민국이싫어질정도에요요

구조가안되면 호순이와 새끼들은 매년 이걸반복하겠죠. 

오늘도 호순이는 새끼를 물고 흔들고 있습니다. .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