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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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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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동네 교회에 강아지가 한마리가 생겨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지나가는길에 매일 쳐다보곤 했습니다.
우리 강아지들 산책 나갈때마다 보여서 쳐다보면 교회 강아지도 열심히 짖으며 꼬리를 치곤 했어요. 그러나 짧은 줄에 묶여 있는 듯했고, 교회 관리조차 안되는 낡은 곳이라 애가 밥은 제대로 먹는지, 똥은 제대로 눌 곳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평소처럼 강아지 산책을 나와 교회 옆 길을 지나던 어느날 갑자기 강아지의 짖는 소리가 너무너무 작아졌습니다.. 정말 쇳소리가 나길래 설마 하는 마음에 며칠은 마음아파 근처로 다니지도 못했어요.
그리고 며칠 후에 다시 보니 애가 아무리 짖어도 아무 소리가 나지 않았습니다.
교회는 강아지를 짖지도 못하게 했고, 관리조차 제대로 해 주지 않으며 사진처럼 강아지의 시야를 점점더 가리는 짓만 하고 있어요.
사진만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아이의 털 상태도 말이 아니구요…
이 강아지는 무슨 죄로 평생 자기 목소리도 못내는 삶을 살아야 할까요…
여기저기 속상한 일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는것도 알지만, 저렇게라도 아이를 데리고 있는 것에 고마워 해야 할까요?
볼때마다 너무 마음이 아파 그 길로 지나다니지를 못하겠어요.. 도와주세요
몇 명이 저 교회를 드나드는지도 모르겠고, 교회로 운영이 되는지조차 모르겠어요.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5.02.05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해당 제보 건은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현장 점검 및 계도 조치 요청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자체 현장 점검 후 동물 학대로 판단된다면 대응할 예정입니다. 추후에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02-2292-6337 로 전화하시어 문의주시기 바라며, 위기에 처한 동물을 외면하지 않고 제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