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sbs긴급출동sos 개사료 먹는 남자편을 보게 되었습니다.그남자가 사는곳은 완전 쓰레기장이나 마찬가지였고,그남자역시 몸이 엄청말라 뼈밖에 없었고,걷지도 못할정도로 불편해 보였으며,몸에는 오물이 뭍고 씻은지 오래돼 보였습니다.그남자는 쓰레기도 뒤지고,하다못해  개사료까지 먹더군요.그남자와 같이살고 있는 부부와 아이들이 있는데 아이들역시 힘겹게 살고 있었습니다.이부부가 문제의 인간들이죠.개사료먹는 남자의 남동생이었습니다.툭하면 형을 때리고 먹을것도 주지않고 냉장고,자기네방등에 자물쇠로 잠궈났더군요.거기에 개도 있었는데 학대를 당했는지 얼굴이 이상해 보였습니다.끝나는 부분에선 개사료먹는 남자는 치료도 받으며 일이 해결됐지만 학대받은 개에대해선 아무 얘기가 없었습니다.항상 긴급출동sos를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고통받는 이웃들을 도와주는거 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사람생명이요? 소중하지요.그렇다고 동물생명은 생명이 아닌지..동물들이 나오는건 해결방법도 동물전문가도 아무 얘기가 없으니 동물을 사랑하는 저로썬 정말 답답하고 가슴이 아픕니다.동물자유연대에서 그개에 대해 알아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