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병든 강아지를 판매한 업체를 신고합니다.

안녕하세요. 얼마전 2008년 10월 16일(목)에 성수역 근처 '미니펫'이라는 업체에서 2개월 된 요크셔테리어 여아를 입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12만원을 생각하고 이곳에 갔으나 입양되었다해서 22만원 짜리 강아지를 입양하였습니다. 계약서의 내용도 허술하였으나 의심을 하지 않고 강아지를 입양하였고, 직원에서 예방 접종을 한 기록가드를 달라고 했더니 버렸다고 합니다. 2개월 되었다고 했지만 생년월일도 정확히 기재해 주지도 않았습니다. 강아지 책임비가 3만원인데 책임비를 내면 강아지가 죽으면 입양해간 가격의 절반을 준다면서 무책임으로 강아지를 입양해간 다른 사람들의 계약서를 보여주면서 죽을 확률이 드물다고 하길래 저는 책임비를 주지 않고 25만원에서 22만원에 입양을 하였습니다. 집에 강아지를 데려온 날부터 강아지가 걷지도 못하고 먹지고 못하고 끙끙 앓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직 아기라서 그런가하고 따뜻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하였지만 2008년 10월 21일 새벽부터 강아지 머리가 쳐지고 숨도 가쁘게 뛰길래 날이 밝자마자 동물병원에 데리고가서 파보바이러스 검사와 대변검사를 한 뒤에 영양제와 포도당 주사를 맞췄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미니펫에 전화를 하였더니 계속 피하려고만 하고 정확한 병명을 알고나서 연락하라면서 두차례 전화를 끊어버리더군요. 물론 저도 강아지를 입양해온 입장에서 강아지를 데리고 병원에 갔을때 수의사님께 병명이 뭐냐고 물어봤더니 병명을 알려면 종합검진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MRI촬영도 하고 피검사며 모든 검진 후에 알 수 있다고 하면서 금전적인 문제도 말씀해주셨습니다. 생명을 존중한다 어쩐다 하면서 이런 아픈 강아지의 상태를 알아보지도 않고 기록도 없으면서 판매하고, 회피만 하려고 하는 미니펫 직원이 너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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