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아침에 주민들이 밥을 주던 (용산구 청파동 1가 141번지) 길고양이 6마리가 (새끼들 포함) 사라져서 주민들도 속상해 합니다. 

구청과 동사무소에 연락했더니 그런 일이 없다고 합니다.

개인의 소행으로 보이지만 서로가 모르겠다고 합니다.  거리 CCTV가 있다면 모를까...

지나야- 하고 부르면 지붕 어디에선가 얼굴을 내밀고 대답을 하며 애교를 부리던 길고양이가 이제 없습니다.  그 빠른 길고양이들이 한꺼번에 사라졌다는 건 엽사의 짓일수도 있고요...

이 사건을 덮으면 더 많은 길 고양이들이 잔인하게 도살되는 것을 막을 수 없을겁니다.  부디 관심갖아주셔서 이 사건이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10-4781-7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