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정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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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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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직도 동물복지 채용을 하고 계신지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현재는 직장인입니다.
결혼두 한..29 주부입니다.
일년반 전에 신랑의 강요?에 의해서 강아지를 한마리 분양받아 기르고있습니다.
기르면서도 더럽다는 생각에
그 2개월도 안된 강아지를 보면서 밥한수저 삼키지 못했습니다.
도대체 모가 더럽다는거였는지....
신경질도많이내고..
거들떠도 보지 않았습니다.
아파서 설사하는 어린강아지를보며
소리치고 내가 왜 이 더러운걸 앉아서 닦고 있어야 하는지
눈물도흘렸습니다.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울집 쩡이에게 미안한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어느새 전..쩡이덕분에
다른 동물들에게 관심을 가지게되었습니다.
쩡이가 어떻게해야 더 자유롭게 지낼수 있는지도...고민도 하게되고..
직장상의 이유로 쩡이 이외의 강아지를 기를수 없는게
답답했습니다.
최소한의 권리도 부여받지 못하고 사는 동물들을 위해
일하고싶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력서가 필요하시다면 더 첨부해 보내드리겠습니다.
채용여부 부탁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사회다수의 외면속에서도 아픈 동물들을 위해 힘써주시는거...
따뜻한 마음을 가졌기 때문이겠지요..
연락부탁드립니다^^
010-8932-5733입니다..
첨부된사진은...제딸 쩡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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