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의왕시 오전동에 사는데 퇴근길에 집에 오던중 유기견을 봤습니다.

큰 개이긴하지만 많이 말라서 그다지 크진 않았고, 다리도 저는것 처럼

보였습니다. 혀를 내민것처럼 보였지만 유심히보니 턱쪽에 살이 찢겨져 나가서 걸을때마다 꼭 혀를 내밀고 다닌것 처럼 대롱대롱?해 보이더군요.

저희 집은 아파트라서 데리고 갈 수도 없고 어찌해야하나 불쌍한 마음에고민을 하면서 쫓아다녔는데

그개가 어느 가게로 들어가길래 전 근처 슈퍼에서 빵을 사들고 나와서 개가 들어갔던 가게로 가봤습니다. 하지만 없어졌더라구요

그주변에 찾아봤지만 안보이길래 그냥 골목길에 빵만 두고 집으로 왔습니다.

사실 그 개를 찾았어도 저에겐 해결책이 없었습니다 ..

그개가 너무 불쌍해서요.. 도울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ㅠ

만약 다시 이런상황이 온다면 제가 어떻게 도와야하는지 방법을 알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