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이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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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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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국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이범호입니다.
우리 학생들은 이번 디자인 문화 프로젝트라는 수업에서 ‘목소리가 없는 것들’ 이라는 주제로 잡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는 ‘뉴욕에 사는 개’ 라는 소주제를 가지고 도시 속에서 살고 있는 강아지, 개들이 단순한 사물로 치부되어 사람들에게 버림받고 학대 받는, 그리고 심지어 최근에 방영된 ‘도시의 개’ 라는 다큐멘터리에서는 개 공장까지 등장하여 식용으로 키우는 실태에 이르고 있습니다.
사실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는 우리의 반려동물을 단순한 애완의 행위로써 좋아하기는 했지만 감정의 교류를 읽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디자인과 학생이 해줄 수 있을 만한 일이 생각났습니다. 우리 인간의 이기심이 또 변심이 우리의 반려동물을 제품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더 이상 우리나라에서 가지지 말아야 할 인식은 단순히 인간이 아닌 것은 사람들의 눈에 가려지는 시선에서 행하는 비윤리적 행동들을 바꾸어야 한다고니다. 우리의 반려동물은 제품이 아니라는 효과 적인 방법이 없을까요? 또 이러한 유기 견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비싼 중성화 수술과 안락사는 인간의 이기심으로 야기되는 정책으로 보입니다. 사람들의 인식의 변화를 어떻게 줄 수 있을까요?
바쁘시겠지만 답변해주신다면 저희 잡지의 좋은 자료로 아직 유기 견에 대한 인식이 약한 사람들에게 변화를 줄 수 있을 듯 보입니다.
아~! 그리고 수의사님들이 계시다면 여쭤보고 싶습니다.
언제 수의사가 되기로 마음을 먹으셨습니까?
유기동물보호소라고 검색되던데 여기서 보호를 하고 안락사를 시키나요?
안락사에 대한 견해는?
안락사를 해 보신적 있으십니까? 그럴 때 선생님의 마음은 어떠신지?
이 직업에 대한 어떠한 감정을 가지고 하십니까? 혹시 단순한 일로 생각하십니까?
학대 받거나 버려진 개들은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
유기견의 실태를 누구보다 잘 아실 듯한데 어떠한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사람들의 의식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이나 인간이 아닌 동물을 위한 정책등)
감사합니다^^
연락처: 01088760315 건대 산업디자인과 이범호
메일: bh_styl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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