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로구 신당동 남산타운아파트에서 살았는데요, 매봉산으로 산책을 종종 갔습니다. 항상 산쪽에서 개짖는 소리에 궁금했는데요, 매봉산 테니스장을 지나 조금더 산으로 올라가면 왼쪽으로 집같은것이 있는데, 거기에 10마리도 넘는 개들이 사육되고 있습니다. 주인은 한번도 만날수가 없구요, 철창에 여러종류의 강아지, 개들이 있습니다. 몇 년째 항상 개들이 있어요. 왜 여기에 강아지들이 주인없이 살지? 라고 항상 생각했었는데, 오늘 TV 반려동물(생명에 대한 예의)를 보니, 집을 잃어버린 강아지들을 몰래 데려다가 식용으로 키우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지금 호주에 있어서 사진은 없습니다. 한남테니스장이 아주 크기 때문에 여기 버려진 강아지들 찾기 쉽습니다. 테니스장에서 조금만 산으로 올라가면 금방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