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강다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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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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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학대라는 의심 이 들어서 제보할려고 합니다.
이런일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한일주일 에서 열흘정도 전부터
(그전에도 들렸 다고 알수는 없습니다만 확실한건 열흘정도 전부터 또렸이 들렸다는 것 입니다.)
계속 강아지(짖는소리로 듣기로는 소형견 같았습니다. 확실하진 않습니다.) 비명 소리가 계속해서 들려왔습니다.
하루에 한번 뭐 이런게 아니라 하루에 몇번 씩 이렇게 거의 매일 들려왔습니다.
정말 강아지가 짖는 소리가 아닌 비명 같았습니다.
제가 강아지를 키워본적이 없어서 잘모르겠지만
확실히 비명인것 같았습니다.
(깨깽깨갱 이라던지 낑낑 거린다든지 빽하고 소리를 지른다든지... 제가 듣기로는 그랬습니다.)
낮과밤 가리지않고 소리가 끊어졌다 다시들리고 이따금씩 늦은 저녁에도 들립니다.
그리고 강아지의 짖는시간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꽤 오랫동안(십몇분정도 겠지만 제가 느끼기로는 꽤 되는 시간입니다.) 비명소리가 들립니다.
제가 사는 빌라는 썩 방음이 잘되는 곳 이 아닙니다만,
그래도 그정도로 선명하고 크게 들리는 것으로 봐서도
제 추측으로는 맞은편 빌라인것 같습니다.
확실하게 어디다 하고 얘기 할순없지만
맞은편 빌라쪽에서 들리는것 같았습니다.
이른아침 늦은저녁 가릴것없이 계속 소리가 들립니다.
처음에는 강하게 짖어도 계속 짖다보니 나중에는 소리가 거의 안나오는지
소리가 점점 잦아듭니다. 그러더니 한참 안들리다가 또 들리곤 합니다.
요새는 소리가 그전처럼 큰소리가아니라 좀 걱정도 됩니다.
비명 지르는데 쇤소리라고 할까요 소리를 내다 내다 안나오는 그런 소리로 짖는데..
정말 너무 안쓰럽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맞은편 빌라라면 이미 주인이 있을 것인데
학대 신고가 가능 할까요?
예전에 동물농장에서 이런 비슷한 사건 을 다룬걸 본적이 있어서
불안감만 커져갑니다.
제발 제가 무지해서 잘못들은것이고 학대가 아닌 저의 설레발로 인한 해프닝으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소리를듣고 추측하는것 뿐이니 확실한건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음주에 이사를 갑니다.
그래서 조치가 조속히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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