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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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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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야탑쪽 건물 옥상에 백구새끼2마리가 방치된채 아파가고 있어요..
그 건물안 국선도 학원에서 기르고 있다곤 하시는데
새끼둘을 이추운겨울날 옥상에 방치해 둔채 밥도 물도 잘 안챙겨주고 보살핌 없이 방치해 두었습니다..
2주전에 처음 봤을때도 열악한 환경에서 걱정이 이만저만이아니였는데
오늘 다시 가보니...
암컷한마리와 수컷한마리 이렇게 두마리가 있었는데
암컷한마리가 혈변을 한건지 장이 항문으로 빠져나온건지 종양인지 뭔지 모르는거를 항문에
달고 다니더라구요....피가 뒷다리쪽에 묻어서 그것때문인지 밥도 못먹어서
말라가고 있더라구요..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심각하게 크고 너무 아파보입니다..
종이로 집도 만들어서 놓긴했는데..
제가 보기엔 맨날 밥주러 가면서 봤을텐데 그아이의 몸을 그대로 방치해 두고 있습니다..
빌딩 옥상이라 파편들과 담배꽁초와 나무 자재들도 막 널부러져 있던데..
아가들한테 밥도 제때 안 챙겨주고 물도 잘 안주고 보살핌 없이 그냥 방치해두었습니다..
건물에 계신 어떤 분에게 여쭤봤더니
그 학원 주인분이 키우시는데
그분한테 얘기하지말라며 무서우신 분이라면서.. 그러시더라구요 잡아드실 용도로 키우는 것 같다는 식의 말씀도 하시고.. 자기도 왜 키우는지 모르겠다며 방치해두고 있는것 같다며 그러시더라구요..그래서 선뜻 얘기하기도 무섭고
왠지모르게 그강아지 다른대다가 버릴것만 같고.. 무섭고 너무 불쌍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 연락처로 연락 주시면 주소와 자세한 얘기 해드릴께요 연락처로 연락주세요..
새끼강아지를 분양받아 밥도 제대로 안챙겨주고 아픈몸을 치료해 주지도 않고 그냥 방치해 두는 아이들을 식용의 목적으로 키우는것이 의심되는 사람손에 이 가엾은 새끼들을 놔둬선 절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3달정도 되보이는 백구새끼 두마리를 도와주세요..한마리는 정말 곧 죽을것만 같아 보일정도로 너무 말랐고 몸상태가
심각하게 안좋아보였습니다.. 제발 제발 빨리 도와주세요.........
강아지를 키우고있는 입장에서 너무 안타깝고 슬프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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