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최승아
- |
- 2011.12.26
- |
- 0
- |
- 2646
- |
- 260
안녕하세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희 어머니가 개를 무척이나 사랑하는 분이셔서 불쌍한 개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분이시라 1년전쯤 산책길에 화원에서 키우는 개 한마리를 보시고 너무나 형편없는 환경(개집도 없고 사료도 없으며 물도 썩은물이며)에 좋은 마음으로 개집도 사서 거기에 개가 생활 할 수 있도록 하며 1주일에 1-2번 꼭 가서 사료도 주고 물도 갈아주면 1년 이상을 그렇게 하셨습니다.
다시 겨울이 되어 그 아이가 너무 불쌍하여 거긴 완전 벌판이라 너무 춥고 주인이 관리 하지 않아 그 개는 저희 어머니가 가지 않으면 굶어 죽었을겁니다.
어머니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저희 집에서 걸어서 가면 30분이상 소유가 되므로 어머니가 너무 힘들어서 주인에게 다른 좋은곳에 개를 보내자고 하니 그냥은 안되고 사가지고 가라고 하셔서 어머님이 돈 3만원을 주고 우선 사셨습니다.
문제는 개 주인이 2명이라는 것입니다.
그 주인이 개를 사가지고 오고 관리는 거기서 일하는 할머니가 키우시기로 하고
그 개를 사가지고 오셨나 봅니다 저희는 할머니에게 돈을 드린 상태구요 그 할머니도 그 개 주인한테 개를 팔았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런데 원래 보내기러 되어 있던 곳에서 아저씨가 갑자기 몸이 안좋으셔서 서울에 올라 왔다고 하여 당분간 그 장소에 더 있기로 한상태 였는데
사료와 물을 주로 갈때마다 개가 풀려있어서 이상하다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묶어두고 다시 3일 후에 가보니 개집에 개가 안보이고 비닐 하우스안에서
개소리가 나서 그쪽으로 가보니 개가 노끈으로 목을 묶어 개 얼굴이 팅팅 부어 있었습니다 부랴 부랴 그 끈을 칼로 잘라 우선 조치를 하고 그 다음날 다시 가보니
개는 또 풀려져 있고 원래 개 주인이 있어서 그냥 돌아서 나왔습니다
그 원래 주인이 예전에 어머니가 개 사료 갔다준는 걸 보면 어머니에게 욕을 하며 개 사료 주지 말라며 온갖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하여 겁이나 그냥 오고 말았습니다.
개 임시 거쳐를 마련하여 2시간 후에 다시 가보니 개도 없고 그 원래 주인도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그 주인이 가져가서 멀리 버렸거나 잡어 먹었을것 같습니다.
예전에도 그 사람 개를 종종 잡아 먹었다고 합니다.
그 사건이 후 어머니는 지금 계속 울고 계십니다.
법적으로 어떻게 처리 할 방법은 없는가요??
그 사람 또 어디서 또 다른 개를 가지고 와서 또 한 생명을 힘들게 할 사람입니다.
너무 휭설 수설 하여 읽기 불편하셔도 꼭 답변이나 전화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너무 무지하여 그 개 사진을 찍어 놓지 못하였습니다.
노끈으로 묶여 있는 모습을 찍어야 되는데 우선 개를 푸는게 더 급하여
풀고 돌아서서 아차 싶었습니다.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