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전주 동물원 야간개장으로 동물들이 고통 받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북 전주시에는 동물원이 있습니다.

4월 14일부터 9일 간 벚꽃 만개를 기념해

저녁 10시까지 야간 개장을 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아무 생각 없이 밤의 벚꽃놀이를 위해 동물원에 갔습니다.

그리고 동물들이 고통 받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화려한 조명과 음악으로 가득한 동물원에서

동물들은 아무런 보호나 조치를 받지 못하고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잠을 청하는 동물들에게 휴대폰 조명을 비추어 억지로 깨우거나

도망 가는 동물을 쫓아가며 눈에 휴대폰 조명을 비추고

관리인이 없기 때문에 음식물을 억지로 먹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벚꽃은 낮에 봐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자지도 못한 채 고통 받고 있는 동물들을 위해

야간 개장을 중단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주시와 전주동물원에 항의할 예정입니다.

단체에서의 요청이 더해지면 더 큰 힘을 발휘하지 않을까요?

고통 받는 동물들을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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