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경남 창원에도 동물학대 신고가 가능하나요?

안녕하세요.

얼마전 부터 아는 지인집에 매일 낮에 잠깐 들렀다가,

그때마다 어디서 개를 잡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처음에는 잠깐 그러다 말더니, 어제는 7시간이 넘게 하루종일 계속 때리더라구요.

그집 창문이 조금 열려있길래 봤는데, 미니핏인가?

너무 작고 마르고 .... 아무튼 그개를 '삐삐?? 이리와~'하고

다정하게 불렀다가 그개가 벌벌 떨면서 오자

목조르고 떄리고 또 개가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자

온갖 욕설을 다하면서 개를 데려와 목을 졸라 비틀고 하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아저씨가 술을 마셨는지, 바지도 벗어던지고 앉아서

7시간이 넘게 개를 학대하는 거에요.

그 개가 맞고 우는 소리때문에 정말 미치겠습니다.

거의 비명수준으로 찢어지는 소리로 울어대는데,,

아는 분은 신고해봤자 주의만 주고 돌아간다는 말에,

신고도 못해봤어요. 그런데 이건 날이 가면 갈 수록 더 심해지니,

정말 미치겠네요.ㅜ 주로 동물보호협회 이런데는 다 서울에 있던데...

경남 창원도 신고가 가능하나요?

그러다 정말 며칠내로 맞아서 죽겠어요.

그 사람이 아무리봐도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같은데,,

나섰다가 요즘 세상이 무서워서 헤코지라도 당할까봐 겁도 나고...

신고가 가능하다면, 동영상만 촬영하면 되는건가요?

매일 그집에 가야되는데,, 오늘 또 그소리를 고스란히 듣고 있어야 된다는게

정말 미치겠습니다.

동영상 촬영만 하면 된다면 오늘 당장 촬영하겠습니다.

그러나 그냥 주의만 주고 가는정도라면

그아저씨는 분명히 그 개를 죽일거고...

신고는 하나 마나 할것 같아서요.

그 아저씨에게서 그 개만 뺏어 올 수 있다면 신고하고 싶지만,

신고해도 주의만 주고 그개가 그아저씨랑 같이 계속 살게된다면,

오히려 학대가 더 심해질것 같네요.

아무리봐도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그 동네사람들도 아무도 신고안하는 것 같아요.

해결방법이 있는지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