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연락처 추가]옆집에서 강아지를 학대하고있습니다.

참다참다 더이상은 제가 못버틸꺼같아 신고합니다.
 
1차발생은 5월 30일경입니다.
 
옆집에 사는 사람이 강아지를 시장에서 사왔다고 데려왔습니다.
 
1개월정도 지났다고했는데. 저녁에 몇번씩 강아지가 아주 심하게 우는소리를 들었습니다.
 
처음에 경고를했습니다. 저희집에서도 강아지를 키우니 개 패지말라고.
 
근데 계속 개를 심하게 팼습니다. 막 화내면서 제가 데리고있겠다고하니 키우라며 저한테 주더군요.
 
 
그리고 그 강아지는 다른사람에게 분양하였습니다.
 
그때가 5월 30일이였고, 어제 8월 4일경 다시또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개를 또 데려와서는 술먹고 패고 밖에다 버려놓고하는걸 목격했습니다.
(정확하게는 현관문을 열어두고 강아지가 나갈수있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지금 제가 사는 원룸이 주택을 개조한거라 대문과 안쪽에 마당이있어서
 
대문에 묶어놓고 저는일단 들어왔으나.. 다시또 개한테 가서 개를 패는소리가 났습니다.
(전부 강아지를 때리는 모습은 볼수없었으나, 그 사람과 개가 붙어있으면 항상 개가 엄청울었습니다.)
 
제가 뭐라한 후에도 강아지 비명이 끊이질않아서 경찰에 1회 신고했고
 
하루가 지난 오늘 이순간에도 강아지의 비명은 끊이질 않고있습니다.
 
5월 30일에 하얀강아지를 폭행하여 안구의 피멍 및 안면에 찢어진 상처가 1회있고,
증거로는 그 강아지를 직접 제가 병원에 데려가서 진료를 보았기때문에 증명이 가능합니다.
 
8월 4일 어제자로는 마당에 cctv가있으므로 개가 집밖으로 도망칠수있었다는 증언에 보탬이 될수있습니다.
또한 제가 그날 11시~12시경에 집앞 자율방범초소앞 자동차 밑에서 강아지를 데려온것도 cctv에 찍혀있으니
그것역시 증거자료로 사용할수있습니다. (2차례 모두 원룸 사장님에게 얘기해야합니다만)
 
제가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인데, 자꾸 개가 죽을듯이 비명지르는 소리를 계속 듣고 넘길수가없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정신병걸릴것같습니다.
 
연락처를 남길테니 도와주세요
 
 
제가 연락처를 안남겨 놓았네요.

010 2291 2651 이고, 경찰에 한번 연락을 하였으나. 경찰은 조용히하게만 할수있다면서 매듭짓고갔습니다.

그 이후에 강아지가 쉽게 도망갈수있을정도로 허술하게 관리하고있습니다.

14.08.16일.. 강아지를 대문이열려있는 원룸 일반손잡이문에 묶어놓지않고 걸쳐놓기만 하였습니다.

아침에 돌아다니시던 통통한 아주머니 한분께서 직접 아래쪽으로 오셔서 확인하는걸 봤습니다.

''잃어버리면 새로사면 그만''이라는듯 계속 그 행태를 이어가고있는중입니다.

저도 여러가지로 신경써야하는 상황이다보니 그 강아지에게 끝까지 관심을 줄수가없습니다.

저러다 잘못풀려서 길거리에서 죽으면 어쩌지..하는 불안감도있습니다.

대문을 열어놓아도 제 권한이 아니기때문에 누군가 열어놔버려도 할말이없는 상황이구요.

경찰에 신고할수는없을것같습니다. 보관해놓은 자료들이 없고, 실질적으로 움직일 여유가없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법을 알려주셧으면 합니다.


강아지 눈에 생긴 상처는 거의 완치된듯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