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강아지 학대 의심 됩니다.

8월 1일 오전 6시 경 부터 이어 지고 있는 일 입니다.
 
갑자기 강아지 우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베란다에 나가 확인을 하려 했으나 소리 만으로는 파악이 어려워
 
무작정 앞 동으로 뛰어 갔지만 찾을 수 없었고, 그쯤에 강아지 울음소리도 사라져 더 이상 확인을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로부터 이틀 뒤 아침 9시 경 , 같은 강아지의 울음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분명 학대를 받는 것 같은데 사람 목소리는 전혀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 날도 뛰어 나가서 앞동 꼭대기 층 부터 확인 하였으나 단서를 찾지 못하고 돌아 나오던 중
 
경비 아저씨를 만나 상황 이야기를 하니,,,
 
참으로 기가 막힌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그 집 동물학대로 벌써 신고 되어 경찰도 왔다 갔다고..
 
이유는... 집에서 죽였는지... 강아지를 9층에서 아래로 던졌다는 것 입니다.
 
옆집 사람 증언 으로는 강아지를 벽에다 던지는 듯한 소리가 자주 났다고도 했습니다.
 
그게 몇 개월 전 일인데, 또 다른 강아지를 입양 했는지
 
또 다시 학대를 하는 것 같습니다.
 
경비 아저씨 말로는, 40대 중후반 정도 남자이고, 갈 때 마다 술에 취해 있다고 합니다.
 
오늘 새벽 2시경 에도 강아지의 처절한 울음소리가 1시간 가량 이어 졌습니다.
 
도와 달라고, 살려 달라고 하는 것 같아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찢어 집니다.
 
여자인 제가 혼자 상대 하기에는 버거운 상대라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어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증거가 있어야 한다는 것 같던데,, 이미 목격자도 여럿 있고, 경비 아저씨들도 내용을 다 알고 계세요.
 
경찰도 다녀 갔다고 하고요..
 
제발 저 강아지 죽기 전에 구조해 주세요.. 제발요,,
 
살려 달라고 울부짖는 것 같은 강아지 울음소리가 지금도 귓가를 맴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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