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제가 분양한 강아지가, 학대를 당해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
- 최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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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2013년에 제가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데리고왔던 강아지가 있습니다
로미라는 강아지였는데, 제가 1년정도 키우다가 21살에 나와사니 너무 힘들어서
다시 부모님집으로 들어갈려하니, 부모님께선 절대 강아지는 안된다고 하셔서 어쩔 수 없이
친구가 자기 친동생이 저희집 강아지를 좋아하니 자기가 데리고 키워준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고마워서, 감사함을 표시도 하고 강아지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친구집에 가니 강아지가 없어서 물어봤더니
자기 친동생 친구가 와서 데리고 갔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이뻐서 자기가 집에가서 키우겠다고
저로썬 너무 어이없었기에 제가 키울 능력이 없을 뿐 더러 알겠다고 하고 말았죠,,
그리고 나서 친구들 인연을 끊었고 한 3년 지났을까요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네요
친구랑 얘기중, 강아지가 얘기가 나와서 친구가 해주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 분양 해간 친구, 남자친구가 강아지가 테이프를 몸에다가 붙이고, 떼고를 반복하고
냉동실 에다가 강아지를 넣어뒀다고 까지 하더라구요...........
그리고 친구 남자친구가 나갔다가 집에 들어왔는데 강아지가 쓰레기통을 다 뒤져났나봅니다
그래서 혼냈다고 하는데.. 강아지가 너무 무서워서 오줌을 쌋답니다 그래서 너무 더러워서 그대로
벽에 던져버렸는데, 강아지가 떨어지면서 머리를 쎄게 박고 쇼크를 먹고 그자리에서 죽어버린거죠..
이런일이 있었다는걸 아예 저는 몰랐고, 정말 강아지가 분양 된줄로만 알고있었습니다
어떡해야되죠.. 이거 ㅠㅠ 정말 속상하네요 ........ 이미 3년이나 지나간 일이지만은
억울하게 죽은 강아지, 한은 풀어주고싶네요 정말 신고하고싶은데 하는 방법도 잘 모르겠고,
글은 일단 올려봅니다 연락주세요 .
제가 첨부하는 사진은, 현재 저 둘이 결혼해서 살고있고 저랑 메세지를 받은 아이는
학대를 한 남자의 와이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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