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답답한 마음에 올립니다. 끝까지 글을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어제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깜짝 놀랄 영상을 보았습니다. 한점의 행복이라는 제목의 영상인데 닭을 잡는 영상이 나옵니다. 이 후 영상에서 닭을 포대에 넣은 뒤 아래 다음과 같은 사진 처럼 패대기를 칩니다. 이후 포대에서 생닭이 나오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 포대에 살아있는 닭이 있었는지에 대한 유무를 떠나 동물을 학대하는 표현방식 자체가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시청자에게 이러한 장면은 연출된 것이니 주의하라는 내용도 없었습니다. 연출이라고 해도 이러한 방식은 정당화 될 수 없다고 봅니다. 더욱 놀랐던 것은 맨마지막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자신의 SNS 계정에 동물학대를 동물확대라는 언어유희로 사용한 것을 보면 사태에 대한 신중한 고려나 판단이 없었던 점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유튜브는 영상의 조회수와 구독자에 따라 일정한 광고의 수익을 배분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영상으로 조회수를 올려 수익을 얻는다는 사실은 불쾌감을 들게합니다. 이러한 예는 해당 영상에만 국한 되지 않습니다. 많은 유튜브나 SNS에 무방비로 동물학대 영상들이 올라오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동물자유연대 관계자 여러분 제발 이러한 현실을 공론화하여 생명존중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를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관련 영상 링크입니다. https://youtu.be/Yju7EUUpV2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