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고양이 학대 신고

1. 발견일 : 2017.05.28(일)
2. 장소 : 전라남도 나주시 우정로 56 리치타워 옆 공터
3. 내용(고양이는 노랑 치즈태비에 6개월 채 안되보였음)
 
처음 봤을때 심하게 목줄을 꽉 조여매여져 있었음.
하루 지나고 다음날 목격했을때 
줄이 점점 조여가는 것이 눈으로 쉽게 보아 알수 있었음.
첫 발견 후 2일째 밤,
목줄을 풀어주고 싶어 119 소방 대원에게 도움 요청하였으나,
고양이에게 겁만 주게 되는 결과로 오히려 역효과가 났음.
첫 발견후 3일째 그물등을 준비하여 2,3시간 기다렸으나
전날 밤 소방관들과 함게 너무 놀래켜 고양이는 나타나지 안음
포회계획 포기하고 사료와 통조림 만 두고 감
그 다음날 확인하니 밥을 다 먹음..

그간 3,4 일간 동안 구조해보려고 노력했지만... 실패했습니다
그사이 목줄은 점점 목을 파고들어서
고양이는 더 힘들어 보였어요.

목줄 매어져 있는 치즈 냥이 외에 2마리가 더 있었는데 이제 보이지 안습니다.
오직 목줄 고양이만 보이구요
추측하건데,
공터 옆 토담리치타워 24시 감자탕 집이 의심이 갑니다..
고양이 들이 배가고파 공터앞에 감자탕에서 버리는 음식물 스레기를 뒤지거든요.
저 이외에 냥이 밥 챙겨주는 사람이 좀 있어서
밥을 주면 스레기는 안뒤집니다..
어제는 목줄 냥이 오는 길목에 덫까지 설치해놓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마도 그 집에서 안보이는 치즈 냥이 2마리를 이미 잡아서 어떻게 해버린건 아닌지 정말 걱정입니다.
안그러면 그 목줄 고양이만 나타날 리가 없거든요.
빛가람동 일대에 냥이 밥 챙겨주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몰래 사람들 안볼때 늦은 밤이나 아침에 주곤하는데.

그 목줄 매여진 치즈냥이가 그 공터를 못떠나는 이유도 자기 죽은 형제들 때문은 아닌지...
목줄 고양이가 잡초 같은데 숨어있는데 그 옆을 보니,
송장 벌레가 우글대더라구요....
송장 별레는 죽은 동물 사체를 먹고 사는 벌레니
제 추측이지만,
그벌레가 나온걸로 봐서 목줄 고양이 형제는 이미 잡아서 그곳에 그냥 ㅠ.ㅠ

어떻게 도움 주실수 없을까요?
동물농장에도 제보해봤지만 확실한 사진을 찍어서 보내달라고 합니다...
근데 그 목줄 냥이는 겁을 먹어서 새벽에만 나와 사진 찍기가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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