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할머니 혼자 운영하던 대구 산골짜기 유기견보호소가 쫓겨날 위기에 처했는데 설상가상의 상황에 처했습니다.


할머니 혼자 운영하던 대구 산골짜기 유기견보호소가 쫓겨날 위기에 처했는데 설상가상의 상황에 처했습니다. 할머니 혼자 운영하던 대구 산골짜기 유기견보호소가 쫓겨날 위기에 처했는데 설상가상의 상황에 처했습니다. 할머니 혼자 운영하던 대구 산골짜기 유기견보호소가 쫓겨날 위기에 처했는데 설상가상의 상황에 처했습니다. 할머니 혼자 운영하던 대구 산골짜기 유기견보호소가 쫓겨날 위기에 처했는데 설상가상의 상황에 처했습니다.
너무 답답하고 막막한데 어디에 도움 요청해야할지 몰라 여기에 글씁니다. ㅠㅠ
대구 팔공산 깊은 골짜기에 영자이모네유기견 보호소가 있습니다.
70대 할머니 혼자 하시고  개들은 약 80마리 정도가 있으며 대부분 노견입니다.
할머니가 방에서 많이 아픈 개들과 같이 생활하시고 밖에 개들이 있어요.
그런데 오랜 민원과 지붕에 비가 새는 등의 일로  할머니께서 혼자  이사를 알아보시다가
다급한 마음에 이상한 곳에 땅을 빌리는 계약을 맺으셨대요.
저는 할머니를 전혀 모르고  영자이모네 사정이 안타까워 후원을 종종하셨던 분의 부탁으로 오늘 그 계약했다는 땅에 같이 가보았습니다.
그 땅은 포도밭 주위의   폐허였고 도저히 보호소를 할 수가 없는 공간인데
땅주인과 할머니는 높은 컨테이너에 노견들 넣고 컨테이너 밑에  큰 개들 넣고 살면 된다라고 고집을 부리세요,
할머니는 장마때 비샐까봐 이사를 서두르시는데  제가 가보니 새로 계약한 땅이 장마에 더 취약한 저지대였어요
그리고 땅이 너무 너무 엉망이고 공사비도 엄청 들 거 같은 황무지를
보증금 천만원에  월세 15-20으로 계약을 하셨다 하네요 ㅜㅜ(심지어 주변엔 방치된 개들 투성이인 이상한 도시변두리였어요)
할머니를 설득해서  계약을 무르고 다른 땅을 알아보는게 유기견들에게 최선일거 같은데  이 정도 스케일의 일을 저도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도저히 판단이 안 서고 제게 부탁하신 후원자분도  연로하신 할아버지시라 할아버지 대신 제가 이렇게 글을 씁니다.
좋은 부지만 정해지면 후원자 할아버지께서 사비로 자재값은 최대한 대겠다고 하셨어요 ㅠㅠ
사진과  제게 이 글을 부탁한 할아버지 번호를 남깁니다.
부디 조언이라도 좀 부탁드려요
80마리 개들이 오도가도 못하게 됐어요 ㅜㅜ
여러 카페에 글 올렸지만 아무도 관심가져주지도 않아요 ㅠㅠㅠㅠ
 
써니아빠:010  3534  3951
 



댓글

후원 입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