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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한 아이에 엄마이고 강아지 2마리의 견주이기도 합니다.

부처님오신날에 주택인 큰 고모집에 방문하였다가

다리 한쪽을 절뚝거리는 말티즈 한마리를 보았습니다.

큰고모에게 물어보니 대소변을 못가렸다는 이유로 강아지를 집어 던져 한쪽 다리를 절고 있는 상태이구요.

주인은 노총각인데, 대소변을 못가릴때마다 밥도 물도 주지 않고 집안에도 못들어오게끔 입구를 봉쇄해버립니다.

증빙 영상이 없어서 안될것도 같지만,

그날 이후로 계속 그 아이가 눈에 밟히네요.

제가 키울 형편이 안되니 데려올수도 없고.. 이 아이를 구조해주세요.

목욕도 몇년동안 안시킨거 같더군요..

이 아이가 남은 여생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구조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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