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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개고기 먹으려고 강아지를 키우는 집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제가 회사를 옮기게 되어서 알게된지 1달된 회사 옆집 강아지가 있는데...

할머니랑 아저씨랑 사시는거 같아요.

처음부터 저집 강아지는 1년마다 바뀐다고... 먹으려고 키우는 강아지라는 이야기를 듣고..

아저씨랑 할머니께 일부러 가서 1달동안 열심히 인사드리고 강아지 간식도 점심시간마다 챙겨주고

강아지랑 헤어질땐 항상 내일보자, 다음주에 보자 라는 말을 인식 시켜드렸는데...

복날이 가까워질수록 제가 이 강아지에게 해줄수 있는게 없는것 같아 이렇게 글 남깁니다..

저희집은 중형견와 살고있고...마당도 없어서...ㅜㅜ

이 아이는 대형견이고 털도 많이 빠져서....제가 강아지를 데리고 갈수는 없어서ㅠㅠ

이 강아지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귀엽고 순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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