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억울한 죽음.
- 절망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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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1
안녕하세요 저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에 사는 고견이되어버린 견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강아지가 2017년 7월 17일(월요일) 저녁 8시경에 문열린틈에 집을 나갔습니다.
찾아다니다가 수소문끝에 월요일 저녁9시경 저희 강아지를 온양 소방소 대원분께 포획되서 데리고 가는걸 본사람이 있다고 하여서 다음날 18일(화) 저녁6시경에 소방소로 찾아가 여쭤보니 18일(화) 오전 9시경에 유기견 센터에 보냈다고 하셧습니다. 일마치고 저녁 6시 10분경에 바로 데릴러갔더니 문이 닫혀있더라구요....... 모든불들이 퇴근하셨는지 강아지들만 있고 관리하시는분들은 안계시더라구요. 관리자핸드폰 번호만 있었더라도 이 날에 데리고 올수있었을텐데요..... 일단 애타는마음을 뒤로한채 다음날 19일(수요일) 아침 일찍 데리러 갔는데
거기서 하는말이 죽었답니다..... 왜 죽냐고 24시간도 안된시간인데 왜 죽냐고하니 관리자인지 센터장인지 모르겠으나 하는말이 소방대원들이 데리고오기전에 마취총을 쏘아 포획해서 쇼크사로 죽었다고 하네요 ? 참 어처구니가 없더라구요, 저희강아지는 프렌치불독인데 외모는 험악해보여도 사람도 잘따르고 순진한 아이였어요
바로 소방소에 연락해보니 그 강아지 너무 순하고 사람좋아해서 마취그런게 없었다. 순순히 케이지안에 들어가더라고 말씀하셨어요.... 대원분께서 순하고 귀여워서 자기폰으로 찍은 저희 강아지 사진도 받았구요..
유기센터 철장을 물은채로 죽은 우리 강아지.... 제가 직접 케이지에서 데리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케이지안엔 밥그릇, 물그릇, 찾아볼수도 없었구요. 우리 강아지뿐만 아니라 같은 공간에 있었던 아이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 더운날씨에 물한모금도 없이. 철장을 물고있는채로 다리건너버린 가족같은 저희 강아지....
사료도 바라지 않았습니다. 시원한물이 아니여도되고 그냥 단지 물만이라도 내어줬더라면 . 전날 찾아갔을때 계셧더라도 살수있었을거에요....관리자(센터장)은 자기들은 원칙대로 했을뿐 잘못이 없다. 소방대원들이 마취총을 쏴서 쇼크사로 죽은거같다고만 말하지 ... 말이 전혀 안통하더라고요. 미안한마음도 전혀없고 정중한 사과도 받지 못했습니다. 정말 무식한사람이였습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에있는 울산유기동물보호센터 여기 상대로 신고는 할생각이 없었습니다. 어제까지만해도 근데 생각이 바뀔것 같네요. 우리아이같은 소중한생명을 관리. 보호. 조차 안하는 저런곳이 있고. 더이상 이렇게 희생되는 아이들이없었으면 하는마음에 써봅니다.
그 태도에 너무 화가나고 주체할수가 없네요 뻔뻔함 미안한맘 죄의식없는 그모습에 너무 소름 끼칩니다.......
하루하루가 절망적이고 너무 억울하게 .. 고통스럽게 .. 다리 건넌 우리 짜세 .....
억울함을 벗기고자 , 울산유기센터 실체를 벗기고자 이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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