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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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고양이카페 관리수준, 이건 아닌것 같아요
-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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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31
제가 직접 본건 아니라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친구가 다녀온 후 이건 아닌거 같아서 글 올려요
일단 매장명은 홍대 테이블에이 이구요.
방문일은 2017-07-29 (토) 였다고 하네요.
보통 고양이카페라고 하면 입장 때 손소독하고, 주의사항 설명해주는데 그런것 아예 없었다 하고요.
친구표현에 의하면 신생아 수준의 아주 어린 고양이들을 손님이 만지도록 했다고 합니다.
보다못해서 그나마 알바생이 아깽이들을 케이지 안에 넣어두었는데, 얼마 뒤에 또 다른 손님(동남아로 보임)이
풀어주었습니다... 손님이 맘대로 풀수 있으면 케이지가 아니죠.
그리고 손님 중 아저씨 한 사람이 고양이를 못도망가게 허리를 누르고 뒤집고 양손을 들었다놨다 하는데도
직원의 제지 없이 그저 방치되어서 고양이들이 그 손님이 손 내밀때마다 움찔거렸다고 하구요.
라쿤들도 있었는데, 그 아저씨가 계속 긁어 라고 하면서 라쿤이가 옆구리를 긁으면
먹이를 하나씩 주는데, 라쿤이 계속반복되니까 친구 밑으로 도망을 왔는데, 아저씨랑 어린아들까지 계속 따라와서
그걸 그 친구 앞에서도 다섯번 이상은 반복했다고 합니다.
본인이 강형욱인줄 아나본데, 라쿤들도 매우 불안정해보이고
전혀 관리되지 않아 라쿤들 케이지 안에 오물이 묻은 수건이 그대로 깔려있었다고 합니다.
매장 하나하나 다 확인하시기 어려우시리라는 것 압니다만,
이런 곳이 영업하고 있다는게 너무 분하네요.
조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해서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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