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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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호동물원
- 이행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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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5
친지들과 일요일 10시경 진주 진양호 동물원을 입장하여 한것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첫번째로 보이는 곳에서 부터 심한 악취를 풍기며 눈조차 떨수없을 만큼 열악했고 동물원관리가 엉망이였습니다.
불곰 한마리가 이중 쇠사슬 창안에서 축 늘어저 더위에 기진 맥진한 상태에다 물통의 물은 언제 주었는지 바짝 말라있다 못해 먼지가 날리고 있었으며 우리안 청소는 몇달을 안 한건지 눈을 떨수없을 지경이였습니다.자리를 옮겨가며 다른 동물들을 보며 대부분 관리되지 않은 상태였고 그나마 물이 있는곳은 몇군데뿐...
호랑이 우리엔 먹이를(닭.털이그대로인사채) 먹지 않고 더위에 지쳐 누워 있었지만 먹을 물 하나 어디에도 없이 방치 상테였습니다.
이렇게 참혹한 동물을 보며 새삼 눈시울에 아직도 마음이 아프네요.
달리 동물 학대겠습니까 .
입장료1천원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다들 동물들에 대한 기본적인 예후는 해야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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