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오늘 박람회에서 살아있는 소를 전시했어요.
- 전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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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26
페이스북에 올릴까 하다가
페이스북은 평소에 잘 이용하지도 않는데다, 공개 범위도 제한을 둬서 크게 효과가 없을 것 같아서
다른 방법을 찾다가 Action for Animals라는 블로그를 발견하고 글 올리며
내친김에 동물자유연대에도 같이 공유하고 싶어 올립니다.
오늘 양재동 aT센터에서는
2017 농림식품산업 일자리 박람회가 있었습니다.
2017 농림식품산업 일자리 박람회가 있었습니다.
제1전시관의 테마별독립부스관 중 (C10) SK텔레콤에서는 Live care라는 제품을 홍보하는데
살아있는 소를 전시하고 있었어요.
너무나도 애타게 울어대던 소가 맘에 걸려서
2시 55분 경 606호에 있는 박람회 사무국을 찾아가 전시를 중단했으면 좋겠다고 불편한 마음을 전달하고 왔는데요.
2시 55분 경 606호에 있는 박람회 사무국을 찾아가 전시를 중단했으면 좋겠다고 불편한 마음을 전달하고 왔는데요.
저희가 박람회를 나서는 4시 경 까지 달라진 것은 없었어요. 저도 오늘은 어떻게 즉각 조치를 취하지 못 하겠지 생각은 했습니다만...
박람회가 끝나는 27일 일요일까지 소 전시가 계속된다면 속상할 것 같아요.
지난 주 코엑스에서 열린 귀농 관련 박람회에서는
코엑스 박람회에서는 동물을 전시할 수 없다고 모형을 전시했었는데...
코엑스 박람회에서는 동물을 전시할 수 없다고 모형을 전시했었는데...
저는 동물학대라고 생각했는데
동물학대의 기준이 따로 있나 보죠?
동물학대의 기준이 따로 있나 보죠?
이 건은 동물학대로 신고할 수 있는 건이 아닌가 싶어보이고,
오늘 있었던 이 일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은데...
어디에 올려야 하나 한참 고민했습니다.
동영상은 어쩔 수 없이 찍힌 일반 관람객을 블러 처리하고 올려야 할 것 같은데
동영상 편집 방법을 몰라 찾아 보려다 우선 급한 맘에 내용부터 전달합니다.
동영상 편집 방법을 몰라 찾아 보려다 우선 급한 맘에 내용부터 전달합니다.
제가 찍은 동영상에 자세히 들어보면, 지나가던 여학생이 친구랑 나누는 대화가 들려요.
"소가 스트레스 받았나 보다...우리 외할아버지도 소를 기르는데 저렇게 울진 않는데..."라며
......
저희 일행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공감 했을 것 같아요.
불편한 마음을 여러 사람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불편한 마음을 여러 사람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사진과 동영상도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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