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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이 방치되어 있습니다.

저는 화성시 팔탄면 구장리에 위치한 빌라단지에서 살고 있습니다.

뒷 집에는 폐가와 비슷한 기왓집이 있는데 그 곳에 강아지들을 5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강아지를 무척 사랑하지만 이 5마리 강아지가 밤낮으로 크게 짖는 바람에 주인에게 경고를 줄 겸 구청에 민원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전혀 아무런 반응이 없었고 두번 째 민원을 넣었을 때 구청직원으로부터 다소 충격적인 내용을 들었습니다.

그 강아지들은 주인이 있지만 주인은 현재 따로 살 고 있습니다. 가끔 밥을 주러 온다고 하는 데 주말 내내 집에 있어도 주인이 온 기척이 전혀 없습니다.

이를 미루어 볼 때 강아지들이 굶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주인이 온 모습을 본 건 민원을 넣기전 한 두 번이 었습니다.(현재 이 곳에서 2년 가까이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강아지들이 사람들을 무척 경계합니다.

가끔 강아지들끼리 집 주변을 배회합니다. 당연히 수북한 털에 꾀제제한 모습입니다.

사람들을 보면 멀치감치에서 안보일 때까지 짖습니다. 그리고 도망갑니다.

강아지들이 이렇게 왜 사람들을 경계를 하는 지 걱정입니다.

그리고 제가 이 곳에 글을 쓰게 된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이 곳이 빌라단지라 엄청 많은 사람들이

살 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다섯마리의 강아지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새벽에도 밤잠을 설칩니다.

인터넷에 강아지 소음 문제에 대해서 글을 올리면 한결 같이 오는 답변은 쥐약이나 초콜릿, 자이리톨입니다.

행여나 나쁜 마음을 먹은 사람이 그런 잔인한 짓을 해도 강아지들을 보호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 강아지들을 보호할 방법이 없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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