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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떠나고 혼자남은 포동이를 구해주세요


할머니가 떠나고 혼자남은 포동이를 구해주세요 할머니가 떠나고 혼자남은 포동이를 구해주세요 할머니가 떠나고 혼자남은 포동이를 구해주세요 할머니가 떠나고 혼자남은 포동이를 구해주세요 할머니가 떠나고 혼자남은 포동이를 구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야기 공유좀 꼭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포동이는 강원도 평창 저희 외할머니의 친구할머니의 반려견입니다.

포동이는 늘 할머니 곁에서 서로 의지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6개월전 할머니께서 급격한 시력저하로 앞이 잘 안보이시게 되고 치매까지 오셔서 서울 요양병원으로 가신지 4개월이 넘었습니다.

시골집에 혼자 남겨진 포동이는 저희 외할머니께서 이틀에 한번씩 밥을 챙겨주고(거리가 멀고, 오르막길이라 저희 외할머니도 유모차를 밀고 다녀오세요ㅠ) 있어요

저희 외할머니도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이라 매일 이렇게 포동이를 챙길수가 없습니다. 
또 동네 개장수들이 틈틈히 노리고 있기도 하고요 외할머니는 다른반려견이 한마리 있고, 본인이 돌아가시면 남아있게될 본인의 반려견 걱정이 크신분이라 포동이까진 책임을 못지실거 같아요...

제가 원하는건 포동이가 이제 혼자 쓸쓸히 주인할머니없는 빈집에서 할머니가 오기를 오매불망 기다리지말고 따듯한 새주인을 만나 전처럼 사랑받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듯 애교도 많고 사람을 잘 따르는 아이에요 실제로도 처음보는 저를 많이 따르고 사람손길이 그리워 눈물도 뚝뚝 훌리더라고요ㅠ 갈땐 가지말아달라고 빙빙돌며 짖어댑니다.

강원도 겨울은 너무 추워요. 할머니 없는 빈집에사는.  포동이는 더욱 추울 것 같아요 포동이의 새로운 가족을 좀 찾아주세요

연락과 공유 꼭 부탁 드리겠습니다
010-8913-0423(김기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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