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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파열된 푸들을 나무에 묶어둬서 119가 센터에 데려다 줬어요.

용인시 동물보호센터에 있는 푸들인데요.

지인이 유기견 중 까만푸들 성견을 키우고자 해서 대신 알아보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첨부된 공고 사진은 앞을 보고 있어서, 당연히 입양절차를 추진하려고 하는데

직원분이 전화가 왔어요.

항문이 파열된 상태로 왔다고요.(사진 참고)

그 직원분이 기억을 더듬어보니 어떤 나무에 묶어두었다고 하고요. 119가 데리고 왔다고 합니다.

주변 판단으로는 학대 수준을 넘어 나쁜짓을 한 경우같다고 해요.

사람이 제일 나쁘다고는 한다지만..이건 사람이 아닌 경우입니다.

저런 짓을 한 사람을 찾아서 반드시 벌해야한다고 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저 주인을 찾을 방법이 없으니요. 제발 도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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