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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요청드립니다.

전에도 한번더 올렸었는데

길가에 어린강아지들이 철장속에 갇혀있다고 올렸었거든요.

저혼자 개인구조는 역부족이라 시청에 민원올려봤었는데 강아지들 건강은 양호한편이라고 걱정말라고 답변왔었어요.

얼마전 지나가다가 또 확인해보니 강아지들이 쑥쑥커서 거의 머리가 천장에 닿을랑말랑해요. 아직 어린애들이라

여기서 더 크면 수구리기밖에 못할것 같다는생각이 들어서 걱정이 되어서 계속 몇십분동안 주변 서성이다가 견주분 만났는데

강아지들이 더 커도 계속 이 철장안에서 키울거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위에 있는 강아지한마리는 아예 손주가 집에서 3년동안 키우다가 여기에 놔둔거라고

양도도 하기싫다는식으로 말했어요.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 말고 나머지 3마리는 똥개라고 아예 강아지취급도 안해주는 할아버지에요.

제가 일단 천장이 너무 낮아서 강아지들 불편할것같다고도 말씀드려봤는데 전혀 말이 통하지않는 노인네에요.

똥도 잘안치워주고 일단 환경이 너무 안좋아서 계속 이대로 두다간 아이들 건강이 너무 걱정되네요.

강아지들 먹는 물도 조금떨어진 이상한 냄새나는 하수구 근처 꾸정물 떠다주는거보고 충격받아서

진짜 한번더 도움요청드려요. 저혼자 어떻게 할수가없거든요.

제가 아는건 그냥 저희 아파트 105동 사시는 할아버지라는것밖에 모르고

할아버지 설득시키려면 꼭 도움이 필요할것같아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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