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펫샵 강아지 제보


펫샵 강아지 제보 펫샵 강아지 제보 펫샵 강아지 제보 안녕하세요. 평소 동물자유연대에 많은 관심을 갖고 봉사와 말티즈 미래 결연, 후원등 참여했던 사람입니다. 저는 현재 말티즈동생과 지내고 있어요. 동생이 좋아하는 간식이 이동네에서 딱 한 군데 펫샵에서 팔고 집가는 길목이라 몇번 들리곤 하는데 작년 말쯤인가 올해 초에 박스에 새끼강아지들을 잔뜩 데리고 와 유리장안에 진열하는 모습을 보고 경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매번 갈때마다 점점 성장하고 털도 자라는 말티즈가 있었습니다. 최근 어머니께서 지나가다가 털이 싹 깎인 채로 그 작은 유리장안에서 한 강아지가 제자리를 빙글빙글 돌고 있는 것을 보시곤 여기 이제 호텔도 하나? 싶어서 들어가서 저 강아지 누가 맡긴건가요? 하고 묻자 가게직원은 아니라며 원래있던 말티즈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강아지를 처음 본 시점부터 약6개월을 강아지는 그 작은 유리장 안에서 몸이 클까 사료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이 더위에 대부분 펫샵이 그렇듯이 강아지들이 있는 유리장은 잘 보이기위해 가게바깥쪽에 햇빛이 그대로 노출되는 곳에 있습니다. 거기다 유리장 안 윗면에 조명의 열기까지 강아지가 너무나 고통스러워 보였습니다. 또 유리장 바로 앞에 아이스크림을 판매중이라 기계에서 나오는 열기가 상당합니다. 6개월이라고는 하나 여기서 지낸것만 6개월이고 신뢰가 가지않아 최소 6개월령 된 것 같아보입니다.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유리장 앞에 서면 경계를 하다 성견의 목소리를 내며 크게 짖습니다... 직원들은 그런 작고 불쌍한 생명체를 단순히 가게매출을 위한 상품으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 어찌하면 좋을까 싶어 동물자유연대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보고자 글 썼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성인이 되어가는 나이까지 이름조차 없이 제대로된 사랑한번 못 받아보고 밤11시에 직원들이 퇴근하면 혼자서 어두컴컴한 가게를 지키며 바깥소리에 겁을먹고 떨면서 지냈을 강아지를 구해주세요 ㅠㅠ



댓글

후원 입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