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우연히 sns 검색 중 집 근처에 사실상 폐업한 동물 카페에 개가 방치되고 있다는 글을 보고 어제 지나가는 길에 방문해보았습니다.작년 이맘때쯤에는 분명 영업중인 가게였는데 현재는 문이 닫혀있었고 안에 대형견3마리가 있었습니다. 그 중 두마리는 움직임이 거의 없어 거의 죽은 줄 알았으나 배가 오르락내리락 하는 걸로 봐서 숨은 쉬고 잇는 듯 합니다. 말라뮤트로 추정되는 다른 한 마리는 불안한듯 아무것도 없는 바닥을 긁는 행동만 반복하고 있었습니다.분명 일년전에 방문하였을때는 사람만 보면 활발하게 반응하던 아이들이었는데 유리창에 저와 동행인이 기웃거리는데도 전혀 반응이 없어 매우 걱정이 됩니다.최초로 sns에 글을 올리신 분 말로는 이와 같은 상태가 3개월정도 지속됬다고 하며 교복을 입은 남학생이 밥은 챙겨주는 것 같다고는 하지만 제가 갔을 당시에는 창안으로 보이는 그릇은 비어있는 것으로 보였느며 목욕도 시키지 않았는지 털이 뭉쳐있고 악취가 났습니다.바쁘신건 알지만 혹시 가능하시다면 방치된 동물을 구조해주시거나 도울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카페이름은 서울대입구 일명 ‘샤로수길’ 초입에 위치한 ‘도운펫카페’입니다.Sns에 올라온 상황글 링크는 아래에 있습니다.https://twitter.com/dirtywood_c/status/1007203140435709952?s=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