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예천주공에 강아지 6마리가 집에 갇혀있습니다.. 닥스훈트 6마리 엄마 아빠 강아지와 새끼강아지 4마리가 집 방안에 갇혀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엄마 아빠 강아지와 아직 어린 새끼 강아지들은 제대로 된 돌봄도 없고 밥도 잘 챙겨먹지 못하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불쌍한 강아지들을 두고 주인은 돈을 벌겠다는 이유로 강아지들을 집안에 가둬두고 방치한 채 서울에 올라가서 일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주인이 아무리 지인들에게 며칠에 한번씩 밥을 챙겨달라고 부탁을 하지만 강아지들은 배고픔에 굶주려있습니다. 강아지들은 주인이 있을때도 불구하고 자주 짖잖아요 강아지 특성상.. 그런 강아지들을 주인이 돌보지도 않기에 아파트에서 민원이 들어 올 정도로 엄청 짖습니다... 아파트 주민들도 괴로움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책임감없는 사람이 강아지 주인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죄없는 강아지들은 한사람의 이기심으로 힘들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인에게 부탁을 받은 주변 지인들은 그 집에 들어서는 순간 경악을 한다고 합니다.. 바닥은 강아지들 배설물들로 가득하고 밥도 먹지 못하고 돌봄을 받지도 못하는 강아지들은 많이 말라있고 몰골이 말이 아니라고 합니다. 
새끼 강아지가 태어날 때 즈음 동물병원을 데려가지 않고 준비도 갖춰지지 않은 집에서 바로 강아지 새끼들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집안 환경이 쾌적하거나 청결하지도 못한 곳 에서 강아지 새끼들을 낳게 하다니요.. 말이 된다고 생각합니까? 전문적인 병원에 가서 새끼들을 낳아도 예민한 강아지들은 병이 나고 힘들어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집에서 강아지 새끼를 받다니요.. 어미 뿐 아니라 갓 나온 새끼들도 정말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문제는 이런일이 한번이 아니라는 겁니다.. 처음에는 2마리를 낳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중성화를 하지 않은 상태였기에 어미 강아지는 또 새끼를 가졌고 두번째에는 5마리를 출산 했다고 했습니다. 그 중 한마리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분유를 먹이다 폐로 넘어가 죽었다고 말을 하더군요. 이렇게 중성화를 하지 않은 상태니 새끼들은 점점 늘어갔고 나중에는 본인이 견디기 어려웠는지 중성화 수술을 시키고 적게는 5만원 부터 많게는 20만원까지 강아지들을 분양을 보내더라구요..  떠돌이 강아지들도 너무 불쌍하지만 주인이 있는 강아지가 그런일을 당했다는게 너무 불쌍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더 중요한 것은 주인이 그 심각성을 모르고 있습니다..
강아지를 사랑해서 키우고 있는 사람이라고는 전혀 믿기지 않는 행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그 집에 있는 강아지들은 상태가 어떤지 알 수 조차 없습니다..

강아지 뿐 아니라 모든 동물들을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이렇게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사람이 강아지를 키울 자격이 될까요..? 정말 가족처럼 의지하면서 사랑하며 그렇게 살아가는 애견인들을 욕먹이는게 아닐까요..? 강아지들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이 글이 그 강아지들에게 얼마나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조금이나마 그 강아지들에게 힘이 되주고자 이 글을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