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산을 오르다가 목상동 솔밭 쪽에서 수십마리의 개들이 짖는 소리와 비명소리를 들었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있던 곳으로 알고 있긴 한데 이사를 간지 10년이 넘어서 이번에 산을 오르면서 다시 인지하게 되었네요

산을 오르내리면서 개들의 비명소리와 짖는 소리를 듣자니 지옥이 따로 없었습니다..

확실한 실물을 본 것은 아니지만 가늠되지 않는 개들의 숫자와 짖는소리 사이, 비명소리를 내는 곳은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한 장소도 잘 모르지만 가만히 있자니 마음이 너무 안 좋네요...

이 순간에도 죽어가는 아이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니 더 마음이 안 좋습니다.

인천 계양구 계양산 목상동 솔밭 가는 길 쪽에서 소리가 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