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강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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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6
지인 동네의 공방입니다.
지켜본지는 몇개월 되었습니다.
마음이 아프지만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생각하여 지금껏 못 본척 했습니다.
수개월이 지났지만 항상 똑같은 아이들의 처지가 너무 안타까워 제보 합니다.
사진첨부))
(영상은 안올라가네요)
항상 좁은 뜬장 케이지에 사는 아이들 입니다.
한마리는 불안한지 웅크리고 있구요.,
360일 정도는 똥밭에서 잠을 잡니다.
공방에서 사는 아이들이고 주인이 없는 밤에는 케이지속에서 웅크린채로 잠을 잡니다.
물과 밥이 없는 날도 많구요.
공방이다보니 손님이 오는 날이면 아이들은 케이지 채로 밖으로 내보내집니다.
춥디 추운 겨울에... 사정상 그렇다면 위에 울타리위에 담요라도 좀 덮어주면 좋으련만..
솔직히 제가 사는 동네라면 자꾸 눈에 보이기때문에 빨리 제보를 했을수도 있고
더 많은 사진과 증거 자료가 많았을 지도 모릅니다.
지인이 참다참다 2-3일동안 상태가 비슷한 듯 하여
연락을 했더니 하루에 한번 밥이랑 물주고 똥도 치워주고 있다고 하루종일 싼거라고 어제도 산책시켰으니 신경쓰지 말라고 했다고 합니다.
뜬장이라도 .. 벗어나게 해주고 싶어서 지인이 그럼 케이지에서 꺼내서 울타리를 치고 배변 패드를 깔아라고 하니..
박스를 찢네 어쩌네 핑계만 대고 거절 했다고 합니다.
지인이 토요일날 저녁에 연락한건데.
어제라 함은 고로 금요일에 케어? 아닌 케어 해주고 토요일 하루종일 방치했다는 말과 다를게 없습니다.. 주말에 공방을 안열면
주말내내 공실로 비어있고 애들은 방치되어 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것 같아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아이들이 뜬장 울타리를 벗어났으면 합니다.. (발에 안좋다는..뜬장)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지인 동네갈때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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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 2019.03.18
방치의 경우 제보자분이나 주위분들이 키울실수 있다면 견주를 설득해서 데려나오는것이 제일 좋은 방법 이지만 그럴상황이 못되신다면 관할지자체 동물보호 감시관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계도조치를 요구 할수가 있습니다. 사육환경에 대한 조치는 관할지자체에 권한이 있기에 우선은 지자체쪽에 도움을 요청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