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안산에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 입니다.

올해 초 부터 점심시간에 주변 공장을 산책(?) 할 겸 둘러보다가 강아지 4마리를 기르는 공장을 발견했습니다.

아이들이 관리가 잘 안되어 항상 꼬재재 한 모습은 기본이고 언제 닦아주었는지도 모르는 물 그릇은 항상 비어있거나

한 겨울에는 항상 물이 얼어있었습니다. 밥 그릇은 사료가 채워져 있는 날보다 비워져 있는 날이 많았구요.

몇 번 공장 직원분들께 아이들 밥과 물을 잘 챙겨달라고 부탁드렸지만 대답만 알았다고 할 뿐 늘 그대로 방치해두셨어요.

그래서 점심시간마다 아이들에게 가서 물도 챙겨주고 간식도 챙겨주게 되었습니다.  

회사를 안나가는 주말이면 늘 아이들 걱정을 하게됐구요.

아이들을 보러 갈 때마다 화가납니다.

이렇게 방치해 둘거면서 도대체 4마리나 기르는 이유는 무엇이고 아이들이 눈에 밟히지는 않는지 너무 화가나지만

제가 함부로 화를 내거나 건의 하게되면 혹여 아이들에게 불이익 갈까봐 그저 간식과 물을 챙겨주는 일 밖에 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아이들이 좀 더 주인으로부터 관리를 받을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