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이것은 학대입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일하는 곳은 충남 공주 입니다. 이곳은 유구 식당인데 상처난 백구아이가 그냥 방치되어있는걸 보고

모른척 지나칠 수 없어 이렇게 게시글을 올려요. 

처음 아이를 본 건 오랜만에 그쪽으로 지나갈 일이 생겨 우연히 보게되었습니다.

뜬장에 살고있는 백구,  아래는 배설물이 가득했어요..좋아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던 백구 목이 이상해서 살표보니

목줄에 살집에 너덜너덜하게 벌어져 있더군요, 얼마나 오랫동안 방치했는지 피가 검게 색이 변해있습니다.

짓물이나고 가려운지 목을 심하게 긁어요......제가 처음 아이를 봤던 그때도 시간은 많이 지난듯 보였습니다.

그렇게 지켜보기만 몇일을 했습니다. 

일부러 퇴근길에 지나가며 아이 상태를 보았지만 그대로 입니다. 치료할 생각이 없으신건지 그냥 밥이랑 물만 채워주시더라구요..

물도 깨끗이 갈아주는것도 아니고 그냥 다시 채워주는.....

그리고 뜬장 밑에 있는 배설물... 악취도 파리도 없겠지만 날이 점점 풀리고 비가 온다면 악취는 물론 파리며 온갖 벌레들이 들끓겠지요...

사랑을 주고 키우는 아이라면 저렇게 방치 할까요..?? 저렇게 예쁜아이가 어디로 어떻게 갈지 모르겠습니다..

최악으로 팔려가진 않을까 걱정도 돼요..가림막 하나 없이 추운 겨울을 견뎠을 아이 생각에 가슴이 먹먹합니다. 

방치도 학대입니다. 제발 구해주세요. 치료만이라도 받게해주세요





댓글

동물자유연대 2019.03.26

연락드렸습니다.확인후 연락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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