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2019.04.02

신문고 답변을 보니 현행법이 그나마 조금이라도 규제하는 부분에 대한 대비를 하고 영업하는 곳으로 보입니다. 이럴 경우 현재로서는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활동하면서 법률적, 현실적 한계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개식용 산업은 사양 산업입니다. 이제는 발견하신 곳과 같이 현행법 규제를 피해가며 영업하는 대형 사육장들만이 남고, 소규모 개 사육장들은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시간의 문제일 뿐입니다. 그 시간이 금새 찾아오기는 어려울지라도 언젠가는 개식용이 틀림없이 종식될 것입니다. 외국의 사례처럼 우리나라에도 동물의 임의 도살 금지 /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도살 및 식용을 금지하는 법들이 제정되고, 시민들의 의식 속에도 그러한 행위가 당연히 일어나선 안되는 일이 되어 개식용이 사라진 악습이 되는 날까지 동물자유연대의 활동을 지켜보며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