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엔 아무생각 없이 산책하다가 어느날 보니 저기 저 흰 천막이 걷혀있는데 그곳에 강아지가 있더라구요... 뭐지? 하고 그이후로 쭉 지켜봤는데 2018년도에 제가 봤을땐 검정 요쿠셔테리어 같은 아이를 본것같았거든요...뭐하는곳인지 좀 지켜보자 했는데  어느순간 보니 흰 강아지들이 저렇게 4칸 중 2칸에 각각 갇혀있는거에요... 저라인 앞쪽이 전부 상가인데 저중 한 곳에서 분명 아이들을 저렇게 하고 있는 사람이 있을 것 같아서 편의점 할아버지한테 저 뒤 강아지 어느집 아이들이냐 했더니 그걸 어떻게 아냐 그러면서 말을 안해주더라구요? 앞쪽라인 상가들이 전부 인테리어 이런쪽이 많다 보니 제가 그곳을 지나갈때면 편의점 문만 열려있는경우가 대다수라(사실 혼자서 물어보고 다니는것도 좀 무서웠어요) ... 제일 저 철장과 가까워 보이는 편의점으로 들어가서 물어봤는데 왠지 그 할아버지 인것같기도 하구요.. 제가 지켜본게 꽤 몇달되는데요.. 아이들이 훌쩍 커서 제대로 해도 못보고 추위에 그리고 힘들게 저 안에 갇혀있는걸 보는게 넘 힘들더라구요.. 어떻게 도울수있을지 알수도 없고 막막한데 볼때마다 죄책감들고 마음이 너무 안좋아서 동물자유연대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제가 곧 이사를 가요 그래서 마음이 더 쓰입니다 사진은 올 1월부터 찍어둔건데 한번 봐주세요..

아 사진이 전부 첨부가 안되네요ㅠㅠ 

한장만 우선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