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실내 동물원 동물학대

평택에 위치한 평택 아프리카 쥬 라는 실내 동물원입니다.

2층으로 되어있는 건물로 입구부터 동물배설물과 관리소홀로 인한 악취가 납니다. 또한 주차장과 외부에는 철창들이 여러개 있으며 그 안에는 원숭이들이 갇혀있습니다. 원숭이들은 비명을 지르고 철창을 두드리며 이상행동을 보입니다. 원숭이들이 4-5마리 있는데 그 동물들이 지내기는 너무 좁고 지저분한 열악한 환경입니다. 원숭이들 뿐 아니라  염소, 돼지, 개, 등등 많은 동물들이 좁은 철창에 갇혀있고 건강상태도 나빠보입니다.

입구안으로 들어가면 1층과 2층에는 사막여우, 각종 새, 파충류, 사슴, 토끼, 거북이, 등등  너무나도 좁은 공간에 시멘트 바닥에 방치되어 오물과 함께 사람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오물도 제대로 치워주지않아 동물들이 위생상 위태로워 보이며 물이나 사료조차 준비되어있지 않습니다. 특히나 충격적인건 어렸을때부터 와서 살았다는 사자 입니다. 사자는 도무지 믿겨지지않는 작은 유리방에 천정만 쳐다보며 멍하게 움직임 없이 누워있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사자 모형인형이라고 생각했을정도입니다. 이런 일반건물에 야생적 성격이 있는 사자가 살고 있다고는 믿고 싶지 않았습니다. 최소한 사자를 돈벌이로 이용하려면 비슷한 환경이라도 움직일수 있는 정도의 넓은 공간이라도 아님 물이라도 준비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안전상의 문제도 있습니다. 유리문과 철창문하나만 있을뿐 전혀 안전문제에 무관심할뿐아니라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있는 사육사도 아니고 자신의 돈벌이를 위해 일반인이 죄없는 생명을 가둬놓는게 말이되는걸까요

평택시청과 경찰서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아직 연락이 없는 상태입니다.

지역까페에도 올려 부모님들께도 부탁했습니다. 우리아이들의 즐거움 호기심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체험도 좋지만 그로인해 동물들의 희생이 너무크기에 앞으로는 어른인 우리가 먼저 아이들을 데리고 동물원이나 동물까페에 방문하는걸 안하는건 자제하자구요.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고 동물원금지에 대해 동참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죄없는 동물들을 위해 고민하고 용기내어 제보했습니다. 제발 2층건물안에 갇혀있는 동물들을 구조해주시고 영업장이 폐쇄되고 영업주는 처벌 받을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저도 적극 후원하겠습니다.부탁드립니다.

너무 화가 나서 당시에 사진찍을 생각을 못했다가 마지막에 몇장 찍었는데..보시고 꼭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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