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세차장에서 학대(또는 방치) 당하는 개를 보고 너무 마음이 아파 어떻게든 도와줘야겠다 싶어서 이곳에 들어왔습니다. 들어와서 보니 제목으로만 봐도 학대당하는 동물들이 많아 더 마음이 아파오네요ㅠㅠ

이렇게나 아프고 힘든 동물들이 많은데 제가 보아온 주유소 개를 구해주실 수 있을까 회의적입니다만,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적어보아요. 

위에 적힌 주소의 주유소 세차장 앞에 개가 땡볕에 하루종일 묶여있습니다  세차장 물과 세제가 튈텐데도 하루종일 매일 갈때마다 짧은줄에 묶여있어요  줄도 짧고 당연히 산책도 못 가는것같아요  개집앞에 물그릇은 본적이 있지만 사료그릇은 본적이 없어요. 그래도 주유소 직원분들이 사료는 주시겠지 믿고 있습니다  

제가 매번 그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고 세차를 하는데 그 개가 매번 불쌍해서 마음이 아픕니다ㅠㅠ 저도 유기묘를 입양하여 키우는 사람으로서 차마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학대신고 합니다. 처음에는 세차장 개가 활발하고 움직임이 있었던것같은데 점차 움직임이 없고 땡볕에 누워만 있더라고요ㅠㅠ 세차장 물이 얼굴에 튀어도 털어내지 못하고요ㅠㅠ 눈이 너무 슬퍼보여요. 그 개는 최소한 우울증은 걸린것 같아요ㅠㅠ 

그 개가 행복한 개가 될 수 있도록 꼭 구조 바랍니다. 구조후에 제가 입양하면 좋겠지만 사정상 원룸에 고양이가 있어서 입양까지는 어렵고, 매일 데리고 산책은 시켜줄 수 있을것같아요ㅠㅠ 바쁘시더라도 부탁드립니다ㅠㅠ 그 개의 견생을 바꿔주세요. 행복한 개가 될 수 있도록 꼭 구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구도일 주유소 해성)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제일로 14 (하대원동) 031-751-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