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고민하다 제보합니다
- 이주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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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5
어제 아이들과 함께 아** 테마파크에 다녀왔습니다.
빛 하나 안들어오는 지하에 위치한 동물원이였습니다.
처음엔 이렇게 좁은데 동물들이 있다고? 라는 생각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곳에는 백사자 2마리 , 하이에나 2마리를 비롯해 다양한 동물들이 있었고 먹이주기 체험 있습니다.
아이들은 참 좋아했지만 빛 하나 안들어오고 환기도 잘 되지 않는 지하에 갇혀 있는 동물들을 보니 마음이 참 불편했습니다.
다음 날인 오늘까지도 마음이 불편해서 이렇게 제보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지하에 있는 그 좁은 동물원이 사라졌으면 하는 마음이 크지만
사육환경만이라도 개선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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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 2019.06.05
안녕하세요. 저희 또한 제보해주신 테마파크와 같은 실내 동물원의 열악한 육환경과 먹이주기 체험으로 인한 동물의 건강, 복지 문제를 인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동물원법의 적용범위 및 사육환경에 대한 규제가 미비하여, 해당 테마파크 사육환경의 즉각적인 개선을 요구할 법적 근거는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동물자유연대는 동물원의 사육환경의 개선 및 허가제로의 전환을 위한 동물원법 개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시동물의 복지를 위한 동물자유연대의 활동에 많은 응원과 지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