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개장수
-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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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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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녕하세요. 경기 여주 시골마을에 살고 있는 김은혜라고 합니다. 저희 마을에 종종 개장수가 와요. ‘개 삽니다~ 강아지 삽니다~ 토끼 삽니다~ 염소 삽니다~’ 라고 녹음되어 있는 것을 틀고 파란 트럭 안에 철장을 가림막으로 가린채 움직입니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오는 것 같아요. 저희 마을 같은 경우는 유기견 8마리를 보살피는 할아버지도 계시고, 종종 풀려서 뛰어다니는 개들도 있고 울타리 없이 개를 키우시는 분들고 계시고 유기묘들이 많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개장수가 위협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그 개장수가 어디서 어떤 가게에서 운영하는지 아무것도 모릅니다.. 그래도 제가 저희 마을 강아지들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댓글


동물자유연대 2019.06.12
안타깝게도 현행법은 개를 반려동물임과 동시에 가축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식용을 목적으로 사육, 판매하는 행위를 규제하고 있지 않습니다. 마을 내에서 큰 소으로 방송을하는 경우 민원을 제기하는 것 외에는 현재로서는 대응하기 어려운 사례입니다. 우리 동물자유연대는 개식용 종식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단시간 내에 근절되기는 힘들겠지만, 지금도 개식용 관련업은 사양세입니다. 제보 감사드리며, 동물자유연대의 활동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