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이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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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1
돌보는 구내염 길고양이를 치료해주겠다고 접근한 구조자가 있습니다.
자칭 봉사판 10년 경력자인데 동물권단체 하이 회원이고 동자연은 물론 여러 동물 단체와 같이 해피빈과 많은 모금도 주관했습니다.
수년 전 네이버 카페에서 알게 되었는데 얼마 전 제가 입양하기로 하고 그분 권유로 아이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치료비는 모금으로 전액 지불 예정, 5월 25일 아크리스 병원 입원 6월 15일 오후 3시 퇴원하기로 했는데 오전에 아이를 천안 야산밑에 방사합니다.
단순 실수라고 하는데 처음엔 제게 거짓말을 하며 안심시켰어요.
탈출했지만 포획되어 마당 케이지에 있다던 아이는 알고봤더니 행방불명 상태였고 지금까지도 생사를 알 수 없습니다.
거짓말을 계속하고 직장때문에 구조에 힘을 쓰지 않으며 되려 제게 소유권없다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체중 2.6kg 7~8개월 정도의 자묘로 아픈 몸으로 임신상태였고 중성화 수술과 전발치까지 한 상태이며 수술 후 불과 일주일밖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도의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는데 길고양이라 소유권없다는 이야기를 뱉는 사태까지 생겼습니다.
이 아이는 1월부터 제가 돌보던 아이입니다.
입양 전제로 치료하였고요.
제게 와야할 아이가 천안까지 내려간 것도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산밑에 방사된 것도 믿을 수 없습니다.
제게 소유권없으니 그냥 있으라는 말만 뱉으며 법률적으로도 자기는 책임없다는 말을 합니다.
치료비를 자신이 지불했다는데요, 분명 모금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절차 편의상 자신 이름으로 입원시켰고 자기 돈으로 수술했으니 자기 소유라는 논리예요.(병원에서는 원래 보호자가 있는 걸 인지하고 있습니다)
어디서 조언 구할 수 있을까요?
아이를 생각하면 가슴 찢어집니다.
저역시 세차례나 내려가 수색하였습니다.
주변이 산이라 찾을 수도 없고 흔적도 없네요.
그분은 제가 닥달해서 지난 일요일 밤 늦게 내려가 통덫 설치만 하고 돌아왔을뿐 찾으려 내려가지 않습니다.
계속 제게는 기다리라고만 하고 여러차례 거짓말을 하고 있는데 이젠 의혹제기한 제게 오히려 변호사써서 고발하겠다는 실정입니다.
동물권단체 하이 전화번호도 없고 제가 도움받을 곳이 어딘지 모르겠어요.
카페는 탈퇴한 상황이고 전화도 받지 않습니다.
오늘로 실종 일주일째로 야생에서는 자생할 수 없는 아주 작고 불쌍한 아이입니다.ㅠㅠ
부디 제게 법률적 자문 구할 수 있는 곳을 알려주세요.
제 폰 번호는 011 9091 043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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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 2019.06.21
전화로 안내드렸습니다. hai@hai.or.kr 로 궁금하신 부분을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