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신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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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1
집에서 사랑스런 제 아이가
5마리의 아기고양이를 낳았습니다.
태어난지 한달경 한 분이 분양 예약을 하셨고(네이버카페를통해)
한달간 연락을 하며 지냈기에 신뢰를 갖고있으므로 따로 계약서같은건 쓰지 않았습니다.
책임분양이였고 책임비는 5만원...
근데 그날 저희 아릉이를 그쪽집에데려더 줄때부터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어야했는데..
제가 집에가기전 "저.. 책임비는...." 이라했더니 그런건 미리얘기해야지 당황스럽다며 화를 내는 겁니다... 카페에 이미 다명시가 되어있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럼 책임비라하지말고 5만원에 판다고 글을쓰지 그랬냐 라는거에요...
무튼 어찌저찌 오만원을 받고... 시간이 흘렀죠.. 밥을 잘 못먹었는지 백신 후 림핑 신드롬이왔었던것같아요. (아이의 근황은 그녀의 인스타를 통해확인할수있었음) 수의사님도 가만히 두면 괜찮아 진다 말씀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그여자는... 물티슈와 휴지각으로 깁스를 만들어 준 후 깔깔대며 인스타에 글을 올리더라구요.. 성장기에 다리를 묶어두다니.. 모르실수고있죠.. 초보 집사시니.. 그래서 연락을 조심스럽게 드렸죠... "애기 풀어주는게 좋을것같아욤!! 림핑신드롬른 백신후 아기고양이에게 종종 오는 후유증이고 곧 나을거에요!" 그랬더니...
"5만원에 팔아놓고 신경끄시지"
와같은 말로 저에게 카톡이왔고 현재 인스타와 카톡은 차단당한 상태입니다...
그후 지인 제보로 (지인은 인스타 차단이 아니기에 그여자 인스타를 볼수있음) 들은 새 게시물엔
"거봐 내말이 맞았어 브리(과거아릉)는 이제 뛰어다니잖아 역시 나는 대단한 간호사야. 그러니까 닥쳐 신경쓰지마"
라는 글이 올라왓더라구요...
그래요. 아기를 때린것도 아니고 죽인것도 아니여서 학대라고 보기엔 어려울수있지만... 제 아이아 저런 무서운 여자 곁에서 산다는게 저는 매일매일이 악몽이에요 ... 부디.. 다시 아이를 제품에 안길수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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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 2019.07.02
위내용만으로는 소유권을 이전한상황에서 강제로 다시데려오기는 어려울듯 합니다.입양자와 대화로 해결하거나 법률적인 자문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